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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20 | 조회수 : 264

제목 : 셰이크 무함마드, 1백만명의 난민을 위한 디지털 학교 개교 (2020.11.20)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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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백만명의 난민 학생들을 교육할 ‘디지털 학교’가 두바이에 개설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United Arab Emirates, 이하 UAE)의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의 지도자인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이 트위터에 올린 발표에서 스마트 교육을 제공할 이 학교가 올 해에 2만명의 학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셰이크 무함마드는 “5년 이내로 불우한 집단의 학생 1백만명을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이 새로운 학교는 교육과정에 대한 승인을 얻기 위해 국제 기관들과 협력할 것이다.

셰이크 무함마드는 현재 아랍세계에 ‘교육 격차’가 있음을 지적했다. 수백만명의 학생들이 전쟁과 경제문제로 인해 수년간의 교육 기회를 잃었다.

무함마드는 “아무도 이러한 상황에 맞서 행동하지 않는다면, 지식의 빛으로 국가를 이끌지 못하고, 무지와 극단주의가 이끄는 세대가 올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수요일에 있던 개교식에서 인공지능 및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오마르 알 올라마(Omar Al Olama)는 어디에서나 교육이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열쇠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의 미래를 바꾸고 싶다면 교육 패턴을 바꿔라. 그것이 더 밝은 미래를 이끄는 무기이다”라고 말하며,

 “난민캠프에 있는 학생들은 교육과 학교에 접근할 수 없다. 그들은 교육 콘텐츠에는 접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들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특정 모듈이나 교육과정에 있어서 스스로를 학생이라고 부를 수 없다. 이렇게 학교의 교육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셰이크 무함마드가 극복하고자 하는 과제이다. 우리가 중동의 미래를 바꾸기 원한다면 교육을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교육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출처: Nandini Sircar, “Sheikh Mohammed launches digital school for 1 million refugees”, Khaleejtimes, Nov 11, 2020
https://www.khaleejtimes.com/news/sheikh-mohammed-launches-digital-school-for-1-million-refugees

기사 날짜: 2020.11.11 (검색일: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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