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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8.28 | 조회수 : 145

제목 : 인도주의의 위기 상황에 놓인 시리아 남부의 팔레스타인 난민들 (2021.08.27)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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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리아 남부 다라 주에서 발생한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 충돌로 3만여 명의 팔레스타인 난민들의 삶이 더 취약해졌다고 유엔 팔레스타인난민구호기구(이하 UNRWA)가 경고했다.

이 충돌은 지난 6월 25일 시리아 정부군이 다라 알발라드(Daraa al-Balad) 지역을 포위하면서 시작되었고, 7월 29일 반군이 정부군 초소를 공격한 이후 본격화되었다.

UNRWA는 또한 이 충돌로 취약 지역에 대한 구호 활동 관련 필수적인 서비스 제공 기회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었다고 우려했다.

현재 다라 주에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는 물과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등 생활 여건이 열악하다. 게다가 7월 30일 이후 주요 인도적 지원 통행로인 사라야(Saraya)가 폐쇄됨에 따라 캠프 내 의약품 및 식량 비축량도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UNRWA는 사라야 통행로를 다시 개방하여 이 지역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분쟁의 당사자들에게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 활동을 방해하지 않겠다는 보장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그들이 지역 내 민간인과 민간 기반 시설, UNRWA의 시설 등을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UNRWA는 난민 주둔지 지역정부와 독립적으로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및 학교, 병원 등을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 900개 이상의 구호시설을 운영∙지원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난민 전담 국제기구이다.

출처: "حياة أكثر من 30 ألف لاجئ فلسطيني في درعا مهددة", Arab48, Aug 16, 2021

https://www.arab48.com/%D9%81%D9%84%D8%B3%D8%B7%D9%8A%D9%86%D9%8A%D8%A7%D8%AA/%D8%A7%D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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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날짜: 2021.08.16 (검색일: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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