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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04 | 조회수 : 114
제목 : 유엔난민기구, 요르단에 있는 난민들에게 3,500만 달러 원조 예정 (2021.09.04) | 글쓴이 : 중동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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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엔난민기구(이하 UNHCR)가 월동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원 대상 국가는 중동 지역에 있는 총 5개의 난민 수용 국가(요르단, 이집트, 이라크, 레바논, 시리아)이다. UNHCR은 이달 초까지 필요한 지원 자금 중 약 56%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계획에 의하면 요르단에 있는 난민들이 월동 대비로 3,50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시리아 출신 난민들에게 총 3천만 달러, 시리아 이외 국가 출신 난민들에게 총 5백만 달러가 지원된다. 시리아 출신 지원 대상자는 약 41만 명이다. 이 중에서 77,163명은 요르단에서 규모가 가장 큰 자타리(Zaatari) 캠프에, 41,057명은 아즈라크(Azrap) 캠프에 살고 있다. 캠프 밖에 살고 있는 대상자는 296,820명이다. 한편 시리아 이외 국가 출신 지원 대상자는 이라크, 예멘, 수단, 소말리아 출신 난민들로 총 38,600여 명이다. 해당 대상자 수는 UNHCR이 전체 난민 중 코로나 팬데믹으로 실직하고 생계를 잃어 도움이 필요하다고 추산한 난민의 수이다. 이 계획은 오는 10월에 집행될 예정이다. 캠프 내 난민들은 개인당 70달러, 캠프 밖 난민들은 개인당 90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요르단은 인구 대비 수용 난민 수 비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국가이다. UNHCR이 최근 업데이트한 데이터에 의하면 요르단은 총 757,902명의 유엔 등록 난민을 수용하고 있다. 출신 국가별로는 시리아 666,922명, 이라크 66,660명, 예멘 13,158명, 수단 6.014명, 소말리아 696명, 그 외 국가 1,452명이다. 출처: عبد السلام حتاملة, “35 مليون دولار كمساعدات استعدادا لفصل الشتاء لآلاف اللاجئين في الأردن”, المملكة, Aug 24, 2021 기사 날짜: 2021.08.24 (검색일: 2021.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