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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9.17 | 조회수 : 147

제목 : 알제리 축구 선수, 유럽 난민행 위해 ‘죽음의 여정’ 선택해 (2021.09.17)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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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 년 동안 알제리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불법 이주민의 숫자가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제리 청년들이 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것도 보장받지 못하면서 불법적으로 이주를 선택한 것인데 여기에는 축구 선수를 비롯해 체육 선수들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알제리 축구팀인 USM 엘 하라크(USM El Harrach, 이하 USMH)에서 활동 중인 ‘람지 보슬리야’ 선수는 유럽으로 향하는 불법 이주 선박에 탑승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에서 거주하며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 불법 난민행을 선택한 ’보슬리야’ 선수는 스페인에 도착해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슬리야’ 선수가 팀을 대표하는 선수인만큼 난민행 선택은 USMH측에게 큰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알제리 리그 2에서 활동 중인 USMH팀으로서는 재능 있는 선수를 잃어버린 셈인데 현재 USMH 측은 수 년 전부터 지금까지 축구 리그에서 승리하고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보슬리야’ 선수 외에도 수많은 알제리의 체육인들이 지중해를 건너는 불법 난민행 선박에 탑승하고 있다. 수개월 전에는 과거 엘 크룹(AS Khroub) 축구팀에서 활동한 ‘이브라힘 만지리’와 ‘샤바티 라시드’ 그리고 ‘타히르 아우라스’ 선수가 스페인으로 향하는 불법 난민행을 선택했다.

출처: "لاعب جزائري شاب يختار "قوارب الموت" للهجرة إلى أوروبا", Al-Araby, Aug 20, 2021

https://www.alaraby.co.uk/sport/%D9%84%D8%A7%D8%B9%D8%A8-%D8%AC%D8%B2%D8%A7%D8%A6%D8%B1%D9%8A-%D8%B4%D8%A7%D8%A8-%D9%8A%D8%AE%D8%AA%D8%A7%D8%B1-%22%D9%82%D9%88%D8%A7%D8%B1%D8%A8-%D8%A7%D9%84%D9%85%D9%88%D8%AA%22-%D9%84%D9%84%D9%87%D8%AC%D8%B1%D8%A9-%D8%A5%D9%84%D9%89-%D8%A3%D9%88%D8%B1%D9%88%D8%A8%D8%A7

기사 날짜: 2021.08.20 (검색일: 202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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