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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05 | 조회수 : 108

제목 : 프랑스, 알제리 출신 아동마저 떠날 것을 강요하다(2021.11.05)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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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달 동안 프랑스의 난민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알제리, 모로코, 튀니지인들의 비자 발급 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제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장관은 주지사들에게 강경한 이민 정책을 시행하도록 명령했다.

이에 따라서, 각 주 정부는 비자 발급 조건을 강화하고 거주증 발급을 더욱 까다롭게 진행했다. 뿐만 프랑스 영토에 불법으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추방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그 결과 불법 이주민 추방 건수는 두 배로 증가했으며 가족 전부가 추방되는 사례도 발생했다. 특히 알제리인의 경우는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진 외국인도 추방이 되면서 관련 단체들은 불법 이주 난민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매체인 라데페체(La Dépêche)지는 다섯 살 된 알제리 출신의 아동이 추방되는 사례를 보도하면서 프랑스 법원의 판결로 인해 가족 전부가 추방될 위기에 놓여있었다고 보도했다.

아이의 엄마는 간호보조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간호사가 되길 희망하고 있었으나 신분상의 문제로 관련 교육 과정을 받기 어려워졌다.

더군다나 아이가 자폐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이의 엄마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단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것뿐”이라며 프랑스에 온 이후 아들이 안정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출처: "رغم مرضه.. طفل جزائري مهدد بالترحيل من فرنسا", Ennahar, Oct 21, 2021

 https://nhar.tv/hYwl2

기사 날짜: 2021.10.21 (검색일: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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