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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03 | 조회수 : 133

제목 : 튀니지, 이민자 대피소 최대 수용 인원 도달로 어려움 겪어(2021.12.03)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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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의 난민 문제 관련 시민 단체들은 지난 11월에 있었던 최대 규모의 해상 대피 작전에서 구조된 이주민들을 보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대피소의 최대 수용 인원이 넘어, 487명의 이민자들이 국경 부근 도시인 벤 까르단(بن قردان)의 항구에서 운명이 결정되길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말, 튀니지의 육군과 해병대 합동군은 리비아 연안을 떠나 이탈리아로 향하는 튀니지 영해에서 문제에 직면한 이주민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구조된 이민자들은 대피 직후에도 항구에서 밤을 보내며 수용 가능한 새로운 시설을 찾고 있다. 이에 대해 튀니지 난민 위원회 압둘 라자끄 알카리미(عبد الرزاق الكريمي)사무총장은 “이주민을 실은 배가 영해에서 고장이 나서 이탈리아, 몰타, 튀니지 당국에 구조 요청이 발령되었지만, 두 유럽 국가가 구조를 위한 이동을 거부하여 튀니지 군대와 경비원들이 임무를 맡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타따우인(تطاوين)과 자르지스(جرجيس) 지역에 있는 보호소가 최대 수용 인원에 도달하여 더 이상 이민자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현재 이민자 보호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튀니지 난민 위원회가 항구에 텐트를 설치하여 이민자를 수용하고 있으며, 배급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음을 알렸다. 또한 새로운 피난처를 찾으려면 당국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튀니지는 영해에서 구조된 불법 이민자를 위해 튀니지의 해안 도시를 이민자를 위한 수용 센터로 바꾸고, 해상 국경을 보호하자는 유럽의 제안을 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 출처: إيمان الحامدي, تونس: منظمات تواجه صعوبات لإيواء مهاجرين بعد أكبر عملية إنقاذ بحري, al-araby, Nov 27, 2021

https://www.alaraby.co.uk/society/%D8%AA%D9%88%D9%86%D8%B3-%D9%85%D9%86%D8%B8%D9%85%D8%A7%D8%AA-%D8%AA%D9%88%D8%A7%D8%AC%D9%87-%D8%B5%D8%B9%D9%88%D8%A8%D8%A7%D8%AA-%D9%84%D8%A5%D9%8A%D9%88%D8%A7%D8%A1-%D9%85%D9%87%D8%A7%D8%AC%D8%B1%D9%8A%D9%86-%D8%A8%D8%B9%D8%AF-%D8%A3%D9%83%D8%A8%D8%B1-%D8%B9%D9%85%D9%84%D9%8A%D8%A9-%D8%A5%D9%86%D9%82%D8%A7%D8%B0-%D8%A8%D8%AD%D8%B1%D9%8A

기사 날짜: 2021.11.27 (검색일: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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