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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25 | 조회수 : 103

제목 : 이스라엘, 아프가니스탄 난민에 50만달러 지원(2022.01.25)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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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화요일 이스라엘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가 타지키스탄에 체류중인 아프가니스탄 난민 지원을 위해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를 지원한다. 해당 지원금은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의 식량, 의료 지원 및 기타 생활 필수품 구매에 쓰인다.

알론 우시비츠(Alon Ushipiz)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은, 2021년 8월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재집권 및 장악 이후 타국으로 도피한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도울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으며, 해당 원조는 이스라엘의 특별한 지원금 개념이 아닌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져야 하는 의무이며 약속이라고 강조하였다. 장관은 이스라엘이 이러한 국제적 협력에 동참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지원금 기부는 유엔이 아프가니스탄 및 주변 국가들에 필요한 금액이 총 50억 달러(한화 약 5조 9천억 원)에 육박한다고 발표하며,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를 발표한 직후 이루어졌다. 유엔이 발표한 필요 금액인 50억 달러는 아프가니스탄의 국내 실향민 및 국외에 흩어진 난민을 돕는 데 필요한 금액이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 및 현지 협력당사자들에게 44억 달러(한화 약 5조 2천억 원), 유엔난민기구(UNHCR)에 6억 2천만 달러(한화 약 7,300억 원)가 필요하다고 계상하였으며, 이 금액으로 아프가니스탄 전체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600만 명 이상의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엔난민기구에 따르면, 탈레반의 재집권 이후 아프가니스탄 난민이 대거 발생하였으나 현재까지 약 175,000명이 다시 아프가니스탄으로 귀국하였다고 집계하였다.

출처: Associate Press, “Israel Donates $500K to Afghans who fled to Tajikistan”, AP news, Jan 11, 2022

https://apnews.com/article/afghanistan-middle-east-israel-united-nations-taliban-6d744d74ed4c3abf09c1fde183fde13e

기사 날짜: 2022.1.11 (검색일: 20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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