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인구 기금(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 UNPF)의 튀니지 사무소는 튀니지에서 현재 거주하고 있는 난민 신청자의 수가 9,374명으로 파악된다면서 데이터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다고 전했다.

UNPF는 성명을 통해서 “현재 세계적으로 난민의 수는 57,900명으로 파악되며 이중 48%는 여성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튀니지에만 9,374명의 난민 신청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37.8%는 코트디부아르 출신이고 26.9%는 시리아 출신이라고 전했다.

이어UNPF는 “튀니지는 오랫동안 유럽으로 흘러가는 난민들의 주요 길목 역할을 해왔다. 또한 아프리카 및 아랍 지역의 정치, 경제, 안보 상황에 따른 근본적인 변화로 인해 이러한 튀니지의 역할이 더 고착화되었다. 튀니지는 오늘날 다양한 국가에서 온 난민들이 지나가는 곳이자 종착지로써 여기에는 사하라 이남 지역에서 온 난민들도 포함되어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1년 9월 동안 8개 지역에 위치한 14곳의 튀니지 난민 센터에서는 8천명이 넘는 난민들이 몰려들었다. 이에 따라 600명에 달하는 보건 분야 관계자 교육이 이루어졌다. UNPF 측은 앞으로도 튀니지에서의 난민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الأمم المتحدة: 9374 مهاجرا من طالبى اللجوء فى تونس, Youm7, Jan, 26, 2022

https://www.youm7.com/story/2022/1/26/%D8%A7%D9%84%D8%A3%D9%85%D9%85-%D8%A7%D9%84%D9%85%D8%AA%D8%AD%D8%AF%D8%A9-9374-%D9%85%D9%87%D8%A7%D8%AC%D8%B1%D8%A7-%D9%85%D9%86-%D8%B7%D8%A7%D9%84%D8%A8%D9%89-%D8%A7%D9%84%D9%84%D8%AC%D9%88%D8%A1-%D9%81%D9%89-%D8%AA%D9%88%D9%86%D8%B3/5633001

기사날짜: 2022.01.26 (검색일: 2022. 02.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