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행정 법원 제1 재판부는 변호사 ‘압둘 라흐만’이 제기한 재판에 대해 선고 날짜를 3월 26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압둘 라흐만은 UNHCR과 이집트 사이에 체결된 협정을 중단하고 난민들이 이집트 땅으로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된다는 요지의 재판을 제기했다.

그는 재판 청구서에서 UNHCR과 맺은 협정으로 인해 이집트로 입국하는 난민의 수가 늘어나고 이들이 일으키는 범죄의 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집트의 경제에도 막대한 부담을 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아프리카와 아랍 국가에서 온 난민의 숫자가 1,500만 명에 달한다면서 이들이 이집트 치안에 위협을 가하고 있고 세계적으로 그 어떠한 국가도 난민들을 이렇게 많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이러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불안감이 발생함과 더불어 일부 난민들은 법적으로 자신들을 보호하고 특정 지역에 거주지를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출처: "" 26 مارس.. الحكم في منع دخول اللاجئين إلى مصر, Masrawy, Feb, 14, 2022

https://www.masrawy.com/news/news_cases/details/2022/2/13/2174629/26-%D9%85%D8

기사날짜: 2022.02.13 (검색일: 2022. 0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