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 스팍스(Sfax) 시의회와 튀니지 NGO는 4개월 동안 난민 차별 방지 언론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본 캠페인은 튀니지 사회에서 난민들이 겪는 차별을 일깨우고 이를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이주와 관련된 인식 제고, 이주민에 대한 고정 관념 타파, 이주민의 경제적, 사회적 기여도 강화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튀니지 통신사 TAP은 보도했다.

이번 캠페인의 NGO로는 ‘아프리카 인텔리전스(Africa Intelligence)’ 등이 함께하며  EU가 재정 후원한다. 또한, 이 캠페인은 ‘지중해 도시에서 도시로의 이주’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위스가 지원하며 UN 및 튀니지 주 정부도 함께한다.

아프리카 인텔리전스 측 담당자는 “이번 캠페인은 튀니지 사회에서 난민 사회에 대한 시각을 바꾸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우리 사회에서 난민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의 강점을 우리 사회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4개월 동안 진행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캠페인의 목표에 대해 담당자는 “이주민의 현실을 조명하고 이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데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 캠페인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기자 회견, 이주민 관련 공무원 연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출처: ""تونس: إطلاق حملة إعلامية لمكافحة التحيز ضد المهاجرين في صفاقس, Infomigrants, Feb, 25, 2022

https://www.infomigrants.net/ar/post/38794/%D8%AA%D9%

기사날짜: 2022.02.25 (검색일: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