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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14 | 조회수 : 132

제목 : 이슬람 단체들, 연방정부, 캐나다의 이집트 난민을 위해 개입해야(2022.03.14)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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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무슬림 공공문제 협의회(The Canadian Muslim Public Affairs Council) 캐나다에서 압델라만 엘마디(Abdelrahman Elmady) 난민 신청이 거부됐다며 이는 캐나다 국경 관리국(Canada Border Services Agency) 이집트 자유 정의당(حزب الحرية والعدالة)과의 유대를 이유로 그를안보 위협’으로 규정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십 개의 캐나다 이슬람 단체들이 밴쿠버에 있는 이집트 난민 신청자들을 대신해 총리, 공공 안전부 장관, CBSA 국장에게 문제에 개입할 것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자유정의당이 이슬람 형제단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안보상의 위험이 있다고 보았다. 엘마디는 2011 당시 이집트의 대통령이었던 호스니 무바라크(Hosni Mubarak)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요구하기 위해 아랍의 봄에 참가한 있다자유정의당은 무바라크가 물러난 1 후인 2012 총선 이후 집권했다. 그러나 2013, 이집트 육군 수장은 선출된 자유 정의당 정부에 대항하는 군사 쿠데타로 권력을 잡았다.

이후 이집트 정부는 이들을 '테러리스트' 분류한 수천 명의 당원과 무슬림형제단 지지자들을 체포했다. 이를 두고 국제앰네스티(Amnesty International) "반대 세력을 분쇄하기 위한 무분별한 시도"라고 규정했다.

엘마디는 자신이 속한 당에 대한 선거운동으로 결국 2017 캐나다에 자리를 잡기 이집트를 탈출해 사우디로 향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엘마디는 19(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CBSA 나를 박해할 이집트로 추방할 위기에 처해있다"라며 "나 혼자만 위험에 처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적어도 4개의 다른 가족들이 당과의 관계 때문에 밴쿠버에서도 비슷한 운명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한 있다.


출처: 'Muslim groups ask feds to intervene on behalf of Egyptian refugees in Vancouver', The Free Press, March, 7, 2022

CBSA targeting Egyptian refugees: Muslim groups - Winnipeg Free Press

기사날짜: 2022.03.07 (검색일: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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