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주재 국제연합 소속 난민 문제 전권위원회 대표자인 도미니크 바르치 (Dominik Bartsch)는 시리아 난민들의 고국귀환이 불가능 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그들 거주지를 복구하는 프로젝트는 이주국과의 책임에 대한 맹세라고 간주하였다.

그는 아나톨리아 (Anatolia) 뉴스 통신사의 성명서에서 10여년 전 시작된 시리아 내전이 시리아 대내에 엄청난 수의 난민과 망명인을 발생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난민 이주의 결과에서 양면성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난민들이 자생능력과 비공식적인 몇몇 산업 분야에서 직업을 가지는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그들의 고국귀환이 어려워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기다림이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 이야기하였다.

타 국가로의 난민 이송을 포함하는 거주지 복구 프로젝트에 대해, 그는 난민들이 제3국으로 이주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해당 프로젝트를 다수의 국가가 우선 시행하고 있다는 것을 근거로 들며, 해당 프로젝트를 난민 문제의 해결을 위한 중요한 요소 간주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하지만 그는 요르단에 체류하고 있는 13만명의 시리아 난민들 중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인 4000여명만이 해당 프로젝트의 수혜를 입었다고 밝히며, 이는 국제연합의 바람에 부응하지 못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출처: "مسؤول أممي: لا عودة وشيكة للاجئين السوريين إلى بلدهم", aljazeera.net, Jan 13, 2022

http://www.aljazeera.net/news/politics/2022/1/13/مسؤول-أممي

기사 날짜: 2022. 01. 13 (검색일: 2022. 0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