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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02 | 조회수 : 84

제목 : 국경에 계류 중인 난민을 둘러싼 유럽연합과 벨라루스 간 대립 격화(2022.05.02)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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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와 폴란드 간 국경에 계류 중인 난민이 극심한 기후 이변으로 인해 사망하는 등, 그들의 인권이 유린당하는황이 계속되면서 벨라루스는 본 상황을 구실로 자국에 새로운 제재를 부과한 유럽연합에 강도 높은 대응을 예고하였고, 독일은 벨라루스에 부과된 제재를 즉각 강화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폴란드는 1110, 국경 수비 장벽의 잇단 침범을 탐지한 이후 만 5천여 명의인을 국경으로 파병하였다. 또한 벨라루스는 자국의 영토를 통해 공급되는 가스가 유럽의 난방을 가능케함을 언급하며 이를 차단할 시 촉발될 사태에 대해 밝히며, 유럽연합 회원국에 심사숙고하여 판단할 것을 촉구하였다.

블라디미르 마케이(Vladimir Makei) 벨라루스 외무장관은 국경지대의 위기는 유럽연합 소속 국가의 지도력 붕괴와 자국에 대한 제재를 시도하려는 유럽연합의 무분별한 정책이 불러온 결과라 역설하였다. 그는 리야노보스티(RIANovosti) 러시아 통신사와의 담화에서, 유럽연합이 지난해 그의 국가가 계획하였던 국경 주변 지역의 기반시설 강화와 피난시설 건설을 위한 자금지원 중단을 먼저 통보한 것에 대항하여 난민 수용 재개 협약의 유보를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독일 외무장관인 헤이코 마스(Heiko Maas)1111일에, 현 시점이 대() 벨라루스 제재의 미 충족성을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제재를 부과할 적기(適期)라 표명하였다. 그는 벨라루스에 대한 신()제재안을 1118일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유럽연합 외무장관 회의에서 논의와 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대()유럽연합 프랑스외교부 보좌관은 벨라루스-폴란드 국경에서 벨라루스가 범하고 있는 인신매매 범죄를 비난하였다. 보좌관은 대통령의 정권 장악과 지난해 시행되었던 부정선거로 인해 벨라루스에 독재정권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 상황이 유럽연합의 통합성을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 강조하였다.

출처: تفاقم أزمة اللاجئين على الحدود مع بولندا.. تهديدات أوروبية بعقوبات على بيلاروسيا ولوكاشينكو يلوح بقطع الغاز, Aljazeera, Nov 11, 2021

تفاقم أزمة اللاجئين على الحدود مع بولندا.. تهديدات أوروبية بعقوبات على بيلاروسيا ولوكاشينكو يلوح بقطع الغاز | أخبار سياسة | الجزيرة نت (aljazeera.net)

기사날짜: 2021. 11. 11 (검색일: 2022. 0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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