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서부 국경의 난민 캠프는 사하라 사막에서 나오는 쓰레기들을 새 제품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사하라 사막은 최근까지 근처 난민 캠프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가득했다. 그러나 난민들은 이제 난민 캠프에 있는 재활용 센터에서 쓰레기를 그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가구와 다른 상품으로 바꾸고 있다.

유엔난민기구(이하 UNHCR)가 캠프의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IY 재활용 시스템을 가진 단체인 Precious Plastic에 도움을 요청했고, 단체는 센터 설립을 도왔다.

Precious Plastic의 전무이사인 조셉 클랫(Joseph Klatt)은 사하라 사막 근처 난민캠프의 문제점으로 두 가지를 언급했다. Klatt은 “그들은 첫 번째로 난민 인구가 많고 높은 실업률로 고통받습니다”, “두 번째로, 캠프에는 많은 쓰레기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하고 난민들에게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것과 같이 경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2021년 말, UN팀은 재활용 센터를 수용할 새 건물을 지었고, Precious Plastic은 필요한 모든 장비를 건설하고 선적 컨테이너에 포장하여 알제리로 보냈다. 얼마간의 훈련을 받은 후, 캠프의 난민들은 플라스틱을 빠르게 분류 및 가공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번의 디자인 회의를 거친 후, 학교 책상, 벤치, 의자, 차를 위한 서빙 세트를 포함하여 필요한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UN은 운영 첫해 동안 재활용 센터에서 일하는 난민들에게 비용을 지급한다. 이후, 난민들은 시설의 공동소유자가 될 것이고, 완성된 제품은 학교와 같은 기반 시설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며  가구가 필요한 비정부기구에 판매할 예정이다.

출처: ”The Sahara desert is full of plastic trash. This refugee camp is recycling it into new products”, FastCompany, Apr 3, 2022

https://www.fastcompany.com/90734793/the-sahara-desert-is-full-of-plastic-trash-this-refugee-camp-is-recycling-it-into-new-products

기사날짜: 2022. 04. 03 (검색일: 2022. 05.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