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흐무드 까뜨(Mahmoud Elkot‎) 이집트 문화관광유적부 위원장은 이집트에 현재 거주하고 있는 난민 및 이주민의 지위를 법제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위원장은 현재 이집트에 6백만 명에 달하는 난민이 거주하고 있다면서 이집트 대통령 차원에서 난민을 사회에 융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위원장은 수많은 난민들이  거주 자격을 갱신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법에 난민의 거주 기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이집트 인권 국가 위원회 의장은 이집트는 정부 차원에서 인권 협약을 다수 체결했다면서 이 협약을 통해 난민들이 자유와 인권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집트 정부는 난민과 자국민 사이에 차별을 두지 않고 있다면서 노동과 교육을 포함한 권리와 기초 사회 서비스를 난민이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전했다.

한편, 이집트 외무부 산하 난민 국장은 제6차 시리아 및 주변국 지원 관련 브뤼셀 회의에 참석해 이집트가 인권 분야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국제 사회가 이집트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출처: “مقترح برلمانى بتقنين أوضاع اللاجئين والمهاجرين فى مصر”, Dostor, May, 18, 2022

مقترح برلمانى بتقنين أوضاع اللاجئين والمهاجرين فى مصر (dostor.org)

기사날짜: 2022.05.15 (검색일: 2022. 0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