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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23 | 조회수 : 97

제목 : 스페인-모로코 국경 재개를 둘러싼 소란과 경고 (2022.05.23)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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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당국은 지난 5 10(현지시각) 현지 정상화를 위해 모로코와 함께 세우타와 멜리아 국경 건널목을 긴급 개방하려고 했으나 국경수비대는 훈련받은 보안요원이 부족해 쉽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페인 신문 엘 문도(El mundo)는 해당 국경을 통해 매일 3만 명이 횡단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내무부의 수비대가 상황을 통제할 능력도 없이 국경을 개방하기로 한 스페인 정부의 결정을 비판했다고 전했다.


스페인 정부는 경찰 100여명을 해당 지역으로 긴급 출동시켰다고 말하지만, 국경군 측은 더 많은 경찰과 과르디아 시빌(Guardia Civil)을 파견해야 하고 국경 통로 전문가들까지도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경찰 인력이 부족해 국경선을 통해 들어오는 여권과 서류, 물품 등을 검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스페인와 모로코는 오는 17일부터 스페인 북부 왕국인 세우타와 멜리야에서 육지 국경을 단계적으로 다시 개방하기로 했다고 스페인 내무부 장관은 지난 30일 밝혔다. 해당 합의는 지난 3월 중순 스페인이 모로코에게 유리하게 모로코가 제안한 자치 프로젝트를 지지하는 등 서사하라 분쟁에 대한 입장을 바꾸면서 양국 간 협력 재개에 따른 것이다

 

출처: "ضجة و تحذيرات من إعادة فتح الحدود بين إسبانيا والمغرب", alhurra, May, 14, 2022

https://www.alhurra.com/morocco/2022/05/14/%D8%B6%D8%AC%D8%A9-%D9%88%D8%AA%D8%AD%D8%B0%D9%8A%D8%B1%D8%A7%D8%AA-%D8%A5%D8%B9%D8%A7%D8%AF%D8%A9-%D9%81%D8%AA%D8%AD-%D8%A7%D9%84%D8%AD%D8%AF%D9%88%D8%AF-%D8%A8%D9%8A%D9%86-%D8%A5%D8%B3%D8%A8%D8%A7%D9%86%D9%8A%D8%A7-%D9%88%D8%A7%D9%84%D9%85%D8%BA%D8%B1%D8%A8

 

기사날짜: 2022. 05. 14 (검색일: 2022. 0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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