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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06 | 조회수 : 99

제목 : 20곳 이상의 인권단체, 튀니지에 위치한 난민문제 전권위원회의 정책 비난 (2022.06.06)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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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곳 이상의 인권단체는 튀니지에 위치하고, 국제연합에 소속된 난민문제 전권위원회의 난민정책이 난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 아닌, 유럽국가로 난민이 이주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현재 튀니지에는 사하라 사막 이남에 위치한 아프리카 국가를 떠나 유럽국가로의 이주를 희망하며 지중해를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려는 수천명이 머물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튀니지에 위치한 열악한 보호시설에 머물고 있거나, 이주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고 있는 등 이주 시도는 좌절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는 와중, 튀니지에 위치한 난민문제 전권위원회가 난민들의 제 3국가 정착 지원 정책 이행을 미루는 등 난민들의 요구에 무응답으로 일관하며 무관심하게 방치한 이후, 어린이와 여성들을 포함한 수십명의 난민들이 튀니스에 위치한 위원회 본부 앞에서 지난 월요일인 411일부터 농성을 진행하였다. 본 농성은 이전에 튀니지 남부 해안도시인 자르지스 (Zarzis)에 위치한 해당 위원회 사무실에서 대략 두 달간 전개된 농성과 골자를 함께 하고 있으며, 인권단체들의 공동성명 발표에 영향을 주었다.

인권단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해당 위원회가 서류 검토를 지연시키며 난민들에게 건강보조, 교육, 법률과 자금 지원, 심리 및 사회적 보조와 같은 기초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유럽국가로의 이주를 신청한 난민들을 오랜 기간동안 옴에 감염될 수 있는 환경에 방치한 것은 그들의 고통을 증폭시킨 인권유린 사태라 비난하였다. 더 나아가, 인권단체들의 공동성명에 대해 우리는 여행 대리업체가 아니다라는 해당 위원회의 응답은 난민들의 요청에 대한 도발이라 표명하였다.


출처: 20 منظمة حقوقية تنتقد سياسات مفوضية لاجئين في تونس, Aljazeera, Apr 20, 2022

20 منظمة حقوقية تنتقد سياسات مفوضية اللاجئين في تونس | أخبار حريات | الجزيرة نت

기사날짜: 2022. 04. 20 (검색일: 2022. 06.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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