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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06 | 조회수 : 101

제목 : 튀니지 앞바다에서 보트 4척 전복돼 최소 17명 사망 (2022.06.06)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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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해 자신들의 나라를 포기하며 최근 몇 년 동안 위험한 지중해 횡단을 하고 있다. 그 중 튀니지에 위치한 도시 스팍스(Sfax)의 해안선은 아프리카와 중동의 갈등과 빈곤을 피해 유럽에서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주요 출발점이 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선박 침몰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튀니지와 리비아에서 이탈리아로 건너려는 시도의 빈도가 증가함과 동시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침몰사고로 인해 튀니지 해안에서 익사했다. 지난 토요일 튀니지 해안 경비대는 이탈리아로 향하던 120명의 아프리카 이민자와 난민을 태운 4척의 배가 스팍스시 근처 해안에서 침몰했다고 말했으며 그 과정에서 발견된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스팍스 법원 대변인 무라드 투르키(Mourad Turki)는 “해안 경비대가 밤새 발견한 12구의 시신에 이어 일요일 5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말했다. 해안 경비대는 탑승객 중 9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이번 주 발표에서 작년 연안에서 20,000명 이상의 이민자와 난민을 체포한 바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이탈리아에 도착한 인원은 최소 15,000명정도로 추정된다. 한편 유엔난민기구(UNHCR)의 수치에 따르면 2020년 95,000명 이상에서 2021년 123,000명 이상의 이민자가 이탈리아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At least 17 dead after four boats capsize off Tunisia coast, Apr 24, 2022

https://www.aljazeera.com/news/2022/4/24/dozen-dead-10-missing-as-migrant-boat-sinks-off-tunisia

 

기사날짜: 2022.04.24(검색일: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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