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주 기구(IOM,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igration)는 2022년 1월부터 3월까지 튀니지와 리비아를 지나 바다를 통해 유럽으로 건너가려던 600명의 난민이 실종되었으며, 이는 2014년 이래 최고치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최근 튀니지 정부는 약 100명이 타고 있던 목재 선박이 기상 악화로 인해 튀니지 북동부 해안가에서 좌초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날, IOM 역시 이번 사고로 인해 선박에 타고 있던 30명을 구출했으나 75명은 현재까지도 실종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튀니지 해군과 해안경비대는 실종자를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튀니지 정부는 수일동안 이어진 수색 작업 끝에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의 시신 1구를 찾았으며, 남은 실종자들이 살아있을 확률은 희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IOM의 난민 보호국 관계자는 APF 통신을 통해 “이런 끔찍한 사고가 리비아와 튀니지 해역을 중심으로 한 지중해 지역에서 아직도 벌어지고 있다.”라면서 “IOM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생존자에게 거주지와 식량을 제공하고 튀니지 역시 난민을 구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튀니지 정부는 수일동안 이어진 수색 작업 끝에 이번 사고로 인한 희생자의 시신 1구를 찾았으며, 실종자들이 살아있을 확률은 희박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출처:" المنظمة الدولية للهجرة: نحن ملتزمون بتعزيز قدرات تونس لمساعدة القوارب المنكوبة”, hakaekonline, May, 27, 2022

https://www.hakaekonline.com/article/141002/%D8%A7%D9%84%D9%85%D9%86%D8%B8%D9%85%D8%A9-%D8%A7%D9%84%D8%AF%D9%88%D9%84%D9%8A%D8%A9-%D9%84%D9%84%D9%87%D8%AC%D8%B1%D8%A9-%D9%86%D8%AD%D9%86-%D9%85%D9%84%D8%AA%D8%B2%D9%85%D9%88%D9%86-%D8%A8%D8%AA%D8%B9%D8%B2%D9%8A%D8%B2-%D9%82%D8%AF%D8%B1%D8%A7%D8%AA-%D8%AA%D9%88%D9%86%D8%B3-%D9%84%D9%85%D8%B3%D8%A7%D8%B9%D8%AF%D8%A9-%D8%A7%D9%84%D9%82%D9%88%D8%A7%D8%B1%D8%A8-%D8%A7%D9%84%D9%85%D9%86%D9%83%D9%88%D8%A8%D8%A9

기사날짜: 2022.05.27 (검색일: 2022. 0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