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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04 | 조회수 : 111

제목 : 알제리 이주민, 비행기 바퀴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 발생해 (2022.07.04)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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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를 시도하던 알제리 청년 두 명이 비행기에 끼어 사망한 사건으로 인해 알제리 전역이 슬픔에 휩싸였다. 사망한 두 청년은 20살과 23살의 나이로 스페인행 비행기 바퀴에 끼어 사망했다. 알제리 언론은 국경 경찰과 후아리 보우메딘 공항(Houari Boumediene Airport) 관계자들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알제리의 야당 정치인은 “끔찍한 알제리를 도망치기 위해 불법 이민을 떠나는 길이 다양해졌다. 청년들이 육로는 물론 해양길과 하늘길로도 이주를 가는 상황이 펼쳐졌다.”라고 평가했다.

이전에도 16살의 ‘아이만’이 항공 우편을 실은 항공기 화물칸에 두 시간 반을 탑승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기온 저하가 있었으나 아이만은 다행히 살아있었다. 이 사고는 알제리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해당 사건으로 인해 공항 보안 관계자가 처벌을 받았다.

한편 알제리는 석유와 가스 수출국으로 러시아의 침공 이후 에너지 공급국으로의 지위가 높아졌으나 알제리의 청년은 관련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약 200만명에 달하는 알제리인이 실업 수당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2020-2021년 동안 400건에 달하는 불법 이주가 적발되었다.


출처:" الموت داخل “عجلات طائرة”.. قصة مأساوية لمهاجرين جزائريين”, Alghad, June 11, 2022

https://alghad.com/%d8%a7%d9%84%d9%85%d9%88%d8%aa-%d8%af%d8%a7%d8%ae%d9%84-%d8%b9%d8%ac%d9%84%d8%a7%d8%aa-%d8%b7%d8%a7%d8%a6%d8%b1%d8%a9-%d9%82%d8%b5%d8%a9-%d9%85%d8%a3%d8%b3%d8%a7%d9%88%d9%8a%d8%a9-%d9%84%d9%85/

 

기사날짜: 2022.06.11 (검색일: 2022. 0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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