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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04 | 조회수 : 142

제목 : 중동지역 난민 수용국의 정치적 도구로 전락한 시리아 난민, 가까운 시일내의 본국 귀환에 대해 회의적인 것으로 나타나 (2022.07.04)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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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연합(United Nations)은 난민문제 전권위원회가 이집트와 레바논, 그리고 요르단과 이라크에 체류중인 시리아 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중동지역에 머물고 있는 시리아 난민의 상당수가 가까운 시일내에 시리아로의 귀환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전권위원회의 설문조사에서 귀환의사를 밝힌 1.8%와 귀환의사를 명확히 밝힐 수 없다고 응답한 5.6%를 제외한 92.8%가 향 후 12개월 내에 시리아로의 귀환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귀환을 원치 않는 인원들 중 77%는 현재 체류중인 국가에 잔류 의사를 밝혔고, 16%는 타 국가로의 이주를 계획 중이라고 응답하였다. 추가적으로 해당 위원회는 설문조사의 응답자 중 57%가 최종적으로는 시리아로 돌아갈 의사를 밝혔다는 점을 지적하며, 가까운 시일내에 귀환을 계획하지 않은 시리아 난민들이 2017년에 본 심층조사를 시작한 이후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시리아와 인접한 중동국가, 특히 튀르키예와 레바논에서 체류중인 시리아 난민들은 해당 두 국가 정부의 정치적, 경제적 이익 추구로 인한 결정으로 혼란과 위협에 직면해 있다. 나집 미카티(Najib Mikati) 레바논 국무총리는 몇일 전 국제사회의 대(對)레바논 지원의 영구성 결여로 시리아 난민의 추방과 그들의 귀환에 대해 경고하였다. 그는 2022-2023 양해 레바논 정부의 위기대응 매뉴얼과 관련하여 발발한지 11년이 되어가는 시리아 내전으로 촉발된 모든 부담을 레바논 정부가 감당할 수 없으며, 현 상황에서는 더욱 불가능에 가깝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와 레바논 내에 체류중인 시리아 난민들은 경제적 이유와 지지율 확보라는 정치적 이유를 근거로 그들에게 가장 안전하지 않다고 간주되는 시리아로의 강제귀환과 관련한 정책의 갑작스러운 결정을 두려워하고 있다.


출처: http://7al.net/2022/06/24/ لاجئون-يرفضون-العودة-إلى-سوريا-دمشق-أس/essam-z/news, 7alnet, Jun 24, 2022

https://7al.net/2022/06/24/%d9%84%d8%a7%d8%ac%d8%a6%d9%88%d9%86-%d9%8a%d8%b1%d9%81%d8%b6%d9%88%d9%86-%d8%a7%d9%84%d8%b9%d9%88%d8%af%d8%a9-%d8%a5%d9%84%d9%89-%d8%b3%d9%88%d8%b1%d9%8a%d8%a7-%d8%af%d9%85%d8%b4%d9%82-%d8%a3%d8%b3/essam-z/news/

 

기사날짜: 2022.06.24 (검색일: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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