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명이 넘는 튀니지인이 물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튀니지인들은 본래 고향을 떠나 수도 정비가 잘 된 도시로 이동하는 등 국내 이주 행렬을 택하고 있다.

FTDES 산하의 환경정의 분과 소속인 ‘라바브 마부루크’는 “ 수십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물부족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 특히 시골에 서는 공동 우물을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마부루크는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물부족으로 인한 시위가 50% 가까이 늘어났다. 2018년에는 371건에 불과하던 시위가 2021년에는 634건으로 늘어났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 물부족에 항의하는 시위가 크게 늘어났으며 이는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부족 현상이 일어나면서 농민들이 농지를 떠나고 농촌을 떠나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은 더 나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이러한 결정을 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300 ألف تونسي محرومون من الماء: تصاعد الهجرة هرباً من العطش”, Alaraby, June 06, 2022

https://www.alaraby.co.uk/society/300-%D8%A3%D9%84%D9%81-%D8%AA%D9%88%D9%86%D8%B3%D9%8A-%D9%85%D8%AD%D8%B1%D9%88%D9%85%D9%88%D9%86-%D9%85%D9%86-%D8%A7%D9%84%D9%85%D8%A7%D8%A1-%D8%AA%D8%B5%D8%A7%D8%B9%D8%AF-%D8%A7%D9%84%D9%87%D8%AC%D8%B1%D8%A9-%D9%87%D8%B1%D8%A8%D8%A7%D9%8B-%D9%85%D9%86-%D8%A7%D9%84%D8%B9%D8%B7%D8%B4

기사날짜: 2022.06.06 (검색일: 2022. 07. 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