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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18 | 조회수 : 124

제목 : 튀니지 앞바다의 난파선에서 익사할 우려가 있는 이민자 43명 (2022.07.18)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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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튀니지와 같은 북아프리카 국가들은 주로 유럽으로 향하는 난민, 이주민들의 주요한 출발지이다. 그러나 지중해를 건너는 와중에 전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최근 튀니지 해안에서 발생한 난파사고로 최소 43명의 이민자와 난민들이 익사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튀니지 적신월사(Red Crescent)가 현지시간 기준 25일 밝혔다. 이 배는 이집트, 수단, 에리트레아, 방글라데시에서 온 이민자들과 난민들을 태우고 리비아 북서부 해안의 주와라(Zuwarah)에서 출발했다. 적신월사 관리인 몽기 슬림(Mongi Slim)은 “해군이 리비아 주와라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배로부터 84명의 이주민을 구조하고 43명의 익사자를 수습했다”고 말했다.

2014년 이후로 2만명 이상의 이주민과 난민이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목숨을 잃었다. 올해는 적어도 866명의 사람들이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는 동안 익사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튀니지 해안에서 배가 침몰하면서 40명 이상이 사망한 사례가 있다. 3월에는 스팍스(Sfax) 해안에서 39명이 사망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도 보트가 침몰해 최소 60명이 사망했다.

배를 띄우는 밀입국 중개인들은 주로 허술한 고무보트나 어선들을 사용하며 이 어선들은 망명을 위해 유럽에 도착하기를 원하는 이주민들로 붐빈다. 그들 중 몇몇은 갈등이나 박해를 피하는 것이 목적인 반면, 대부분은 가난에서 벗어나는 것이 목적이다.

한편 이탈리아 내무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탈리아에 도착한 이민자는 19,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700명을 약간 웃돌았다.


출처: At least 43migrants feared drowned in shipwreck off Tunisia, Aljazeera, Jul 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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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날짜: 2021. 07. 03 (검색일: 2022. 0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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