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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7.25 | 조회수 : 113

제목 : 유럽국가들, 불법 이민자 밀수 네트워크 해체 위해 체포 작전을 벌여 (2022.07.25)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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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당국은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영국의 작전과 더불어 인신매매단체에 대항해 여러 주에서 대규모 습격 및 수색 작전을 시작했다. 이번 작전의 결과는 헤이그에 위치한 유럽사법협력기구(EUROJUST, 유로저스트)에 제출될 예정이며, 유로폴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다.

독일에서만 연방경찰과 오스나브뤼크 경찰본부의 경찰 900여명이 36건의 가택수색에 참여했고, 니더작센, 브레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바덴뷔르템베르크 여러 주에서 18명이 체포됐다. 검거된 이들은 인신매매 외국인의 상업 밀수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국의 경우 국립범죄청(National Crime Agency, 이하 NCA)의 성명에 따르면 6명이 체포되었다고 전해진다. 덧붙여 NCA는 ‘소형 보트를 이용해 수천 명의 사람들을 영국으로 밀입국시킨 범죄 조직들에 대한 사상 최대의 국제 작전이다.’라고 밝혔다. 독일 대표 주간 시사잡지 데어 슈피겔(Der Spiegel)에 따르면 밀수업자들은 해협을 통해 영국에 도착하기 원하는 이민자들의 불법 횡단을 조직했다. 주로 이라크 쿠르드족 출신 밀수업자로 구성된 해당 조직은 지난 12~18개월 동안 약 10,000명의 사람들이 고무보트를 이용해 영국으로의 밀입국을 도왔다. 또한 프랑스 경찰은 지난 4월경 이들이 영국에 도달하기 위해 트럭 대신 ‘소형보트’를 이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고 확인했다.

한편 프랑스 내무부는 2021년 이후 영국으로 잠입하려는 이민자 수가 올해 상반기에 급격히 증가했다고 전했고, 2021년에 52,000명이 프랑스 북부 해안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운하를 건너려고 했는데 그 중 28,000명이 성공했다고 전했다.

 

출처: حملة اعتقالات في ألمانيا وعدة دول أوروبية لتفكيك شبكة تهريب مهاجرين, Infomigrants, July, 6, 2022

http://www.infomigrants.net/ar/post/41716/%D8%AD%D9%85%D9%84%D8%A9-%D8%A7%D8%B9%D8%AA%D9%82%D8%A7%D9%84%D8%A7%D8%AA-%D9%81%D9%8A-%D8%A7%D9%84%D9%85%D8%A7%D9%86%D9%8A%D8%A7-%D9%88%D8%B9%D8%AF%D8%A9-%D8%AF%D9%88%D9%84-%D8%A7%D9%88%D8%B1%D9%88%D8%A8%D9%8A%D8%A9-%D9%84%D8%AA%D9%81%D9%83%D9%8A%D9%83-%D8%B4%D8%A8%D9%83%D8%A9-%D8%AA%D9%87%D8%B1%D9%8A%D8%A8-%D9%85%D9%87%D8%A7%D8%AC%D8%B1%D9%8A%D9%86

기사날짜: 2022. 07. 06 (검색일: 2022. 07.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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