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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1 | 조회수 : 93

제목 : 난민들에게 개방되는 유대인의 포괄적 민주주의 (2022.08.01)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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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십 동안 이스라엘 민족주의와 관련한 특징은 이집트에 대한 기억과 반대된다. 흔히들민족주의외국성 정반대로 그려진다. 이스라엘과 세계에서 민족운동은 외국인, 난민, 낯선 사람의 존재를 최대한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동시에 국적에 대한 이들의 헌신을 표현한다.

유대인은 유대-이스라엘 민족주의의 중심에 있는 이집트로부터 벗어나 다른 종류의 민족주의를 창조하려고 하는데, 이를 포용적인 민족주의라 한다.

대부분의 이스라엘인이 유월절(유대교의 축제일) 읽는 탈출 이야기는 유대-이스라엘 민족주의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다. 미츠보트와 관련한  출애굽기에 대한 유대인의 기억은 이스라엘인들이 3천년 전에 이집트를 떠난 날을 기념하는 밤이다. 출애굽기에 수반된 구원과 이스라엘인에 대한 하나님의 선택을 본보기로 삼게 기적을 기억해야 한다는 의무와 함께, 토라(Torah) 이집트에서 이방인과 노예의 세월을 기억해야 의무를 반복적으로 언급한다.

토라는 우리에게 단지 노예제도에서 해방된 것뿐만 아니라 이집트에서 우리의 조상인 이스라엘 자손이 견딘 오랜 노예제도에서 국가적 교훈을 배우라고 명한다. 그뿐만 아니라 토라는 고된 노동의 경험, 끊임없는 자유의 부정, 이스라엘 땅에서 망명자로서의 오랜 세월과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으로서 겪었던 모든 것들을 영구히 보존해야 국가적 기억으로 만들어낸다. 토라가 보기에, 기억들은 단지 수동적인 기억이 아니라 구체적인 계명으로 표현된 도덕적 질서의 원천이다.

미츠보트는 상대방에 대한 우리의 태도와 관련이 있다. 미츠보트의 첫번째 계울은 이방인에 대한 사랑이다.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으니 이방인을 사랑하라." 토라는 계명을 36 이상 반복한다. 노동자들에 대한 공정하고 자애로운 대우를 의무화하는 사람들과 많은 미츠보트들도 이집트의 노예제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유대 민족주의와 정체성은 이스라엘 존재의 기본이다. 그러나 유대-이스라엘 민족주의는 그대로 이방인을 걸러내고 싶어하는데 이는 위험하다. 세더 테이블(Seder table) 중심으로 우리가 기억하고, 되뇌고, 길러야 민족주의는 다른 종류의 민족주의다. 그것은 독특한 유대인의 차원에서 세계의 모든 유대인들의 고향인 유대 민족국가를 유지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극단적인 민족주의가 아니라, 포용적 민주주의로 외국인, 난민, 낯선 사람들에게 유대인들의 고향을 열어줄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출처: “An inclusive Jewish nationalism opens itself to refugees - opinion”, Thejerusalempost, April 13, 2022

https://m.jpost.com/opinion/article-704088

기사날짜: 2022.4.13 (검색일: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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