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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1 | 조회수 : 75

제목 : 두려움에 휩싸여 안전한 제 3국으로의 이주를 원하는 주 모로코 아프리카계 난민들 (2022.08.01)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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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에 체류중인 아프리카계 난민들은 화요일인 6월 26일 라바트 주재 난민기구 앞에서 모로코 중앙정부 군에 의해 발생한 충돌에 대해 표현하면서 시위를 전개하였다. 난민들은 자신들이 위협속에 살아가고 있고, 난민으로의 지휘 인정 이외의 보호는 받을 수 없었다고 밝히며 법률을 준수하는 안전한 국가로 자신들을 이주시켜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 아프리카계 난민은 지역 통신사의 성명서에서 “우리는 모로코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안전을 보호받지 못하고 있으며, 경찰은 우리를 모든 공간에서 쫓아내고 있다.”고 말하며, 병원들조차 우리를 치료하기를 거부하고 있으며 모로코 국경에서 비극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실제로 스페인과 모로코 간 해상국경에서 지난 6월 24일, 모로코 군이 국경을 침범하려는 2천여명의 아프리카계 난민을 폭력 진압하여 그 중 수십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모로코 인권협회 나도르(Nador) 지부는 압둘라 나시르 무함마드 아흐마드라는 이름을 가진 수단 출신 난민이 스페인과 모로코간 해상국경에서 사망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는데, 그는 지난 6월 24일에 모로코 정부로부터 치료를 위한 병원으로의 이송을 거부받은 자였다. 나도르 지부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모로코 보안군이 6월 24일 3시 30분경 난민 수송선에 진입하였을 때 그는 이미 후두골 쪽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보안군이 도착한 이후 1시간 30분가량 수송선에 더 머무는 동안 큰 소리를 지르며 도움과 병원으로의 이송을 요청하였지만 아무런 조치가 시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출처: لاجئون أفارقة بالمغرب: نشعر بخوف كبير ونطالب بإجلائنا إلى دون آمنة, Algeria press service, Jun 27, 2022

https://www.aps.dz/ar/monde/129765-2022-07-27-15-30-46

기사날짜: 2022. 06. 27 (검색일: 2022. 0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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