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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22 | 조회수 : 92

제목 : 튀니지 내 이민자, 대부분 3D 업종에 종사해 (2022.08.22)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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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내 대부분 이민자가 경제 활동에 종사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자국민이 종사하기를 꺼려하는 농업, 건축업, 식당 등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튀니지경제사회권리포럼(이하 FTDES)는 “튀니지는 기본적으로 유럽을 통과하는 길목에 위치해있지만 많은 이민자들이 생활비와 브로커에게 지불할 비용을 납부하기 위해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FTDES는 “많은 시리아인들이 튀니지 해안가를 거쳐 난민 캠프로 이동한다. 이 중 일부는 튀니지 남부로 이동하는데 최근 5년간 그 수가 증가해 더 이상 수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튀니지 정부는 이들을 특정 장소에만 묶어둘 수 없어 시리아 이주민은 자유롭게 전국을 이동하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세네갈 출신의 난민인 32살의 카타씨는 리비아를 통해 튀니지로 입국했으며 해안가 부근에서 다른 수십 명의 이민과 함께 구조되었다. 그녀는 여러 튀니지 도시를 전전하다가 수도인 튀니스에 정착하여 가정부로 일하고 있다.

그녀는 “튀니지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다. 많은 튀니지 가정이 이민자 출신을 선호하고 있는데 이는 가정부 일이 기본적으로 어렵고 임금이 적기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민자 중 다수는 폭염 속에서 장시간 일하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차량 정비 및 세차업에 종사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튀니지 청년은 높은 실업률에 시달리고 있지만 고용주는 어려운 일을 청년들이 기피한다는 이유로 이민자를 고용하고 있다.


출처:" تونس: عمل سهل للمهاجرين في المهن الشاقة, Alaraby, Aug 12, 2022

https://www.alaraby.co.uk/society/%D8%AA%D9%88%D9%86%D8%B3-%D8%B9%D9%85%D9%84-%D8%B3%D9%87%D9%84-%D9%84%D9%84%D9%85%D9%87%D8%A7%D8%AC%D8%B1%D9%8A%D9%86-%D9%81%D9%8A-%D8%A7%D9%84%D9%85%D9%87%D9%86-%D8%A7%D9%84%D8%B4%D8%A7%D9%82%D8%A9

기사날짜: 2022.08.12 (검색일: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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