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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22 | 조회수 : 95

제목 : 튀니지서 보트 침몰로 최소 20명 이주민 익사 (2022.08.22)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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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니지 항구 도시인 스팍스(Sfax) 근처의 해안선은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발생한 분쟁과 빈곤을 피해 유럽에서 더 나은 삶을 찾기 위한 사람들의 주요 출발점이며 올해 약 17,000명이 리비아와 튀니지에서 배를 타고 이탈리아와 몰타에 도착한 바 있다. 그러나 침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튀니지 당국은 지중해를 건너 이탈리아 람페두사(Lampedusa)의 섬으로 가던 배가 튀니지 해안에서 전복되면서 최소 20명의 이주민과 난민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주방위군 대변인 알리 아야리(Ali Ayari)가 목요일 로이터 통신에 밝힌 내용에 따르면 튀니지 해안경비대가 현재 5명을 구조했으며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국방부 대변인 모하메드 벤 제크리(Mohamed Ben Zekri)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해안경비대 보트와 지역 어부들이 스팍스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아야리는 "침몰 당시 배에는 약 45명이 타고 있었다."고 말했다.

“배는 스팍스 해안에서 약 9.6km 떨어진 곳에 가라앉았으며. 현재 20구의 시신이 수습되고 5명은 구조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에서 왔다.”고 아야리는 덧붙였다.

국제이주기구(IOM)가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 이래로 최소 2만 명이 사망한 바다에서 발생한 사고 중 올해 620명 이상이 지중해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이유로 유엔은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이주 경로라고 지칭한다.

 

출처: At least 20 migrants drown after boat sinks off Tunisia, Aljazeera, Dec 24, 2020

https://www.aljazeera.com/news/2020/12/24/at-least-20-die-as-migrant-boat-sinks-off-tunisia

 

기사날짜: 2020. 12. 24 (검색일: 2022. 0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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