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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29 | 조회수 : 114

제목 : 인재의 유출? 국가 안보의 위협! (2022.08.29)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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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언론인 ‘자말 샤이르’씨는 알 아흐람지의 기고를 통해 이집트의 인재가 해외로 유출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 역시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면서 본인의 자녀가 나노 기술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 캐나다로 이주한 점을 언급한다.

샤이르씨는 아들의 양육비에 많은 돈을 투자했고  그가 조국인 이집트에서 일하기를 바라 왔다. 하지만 그는 캐나다를 선택했다. 그는 아들과 같은 이들이 이집트에서 연구를 계속할 수 있도록 연구소 센터를 설립하기를 희망한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한다.

이와 비슷한 상황을 피부과 교수인 ‘아가디르 자말’씨도 이야기한다. 그의 아들은 아인샴스에서 공부한 의사였지만 이제는 영국에서 일한다. 그녀는 많은 박사 인재들이 대학을 떠나고 있다면서 물심양면으로 영국 병원이 이집트 인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어떻게 자국의 인재들이 떠나지 않게 할지 고민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인다.

해당 기사 전에도 8천 명에 달하는 이집트 의사가 영국으로 향한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영국 의회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이집트 외에도 수단 등 빈곤국 출신의 의사들이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빈곤국은 막대한 돈을 들여 인재를 육성하지만 이에 대한 실효성은 거두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탄타 대학의 이브라힘 알리 파흐미 교수는 2021년 12월 논문을 통해 이집트 인재가 해외로 유출되는 현상을 지적하면서 이민을 바라는 의학생의 수가 89.4%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 원인으로는 봉급의 문제, 업무 과중의 문제, 사회적 인식, 환자 및 간호사 주변동료와의 관계 악화 등이 지목되었다.

이는 심각한 상황이며 국가안보와도 관련된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는 국가 기관에서 일할 인재가 없는 상황으로 연결될 수 있다.

정말로 심각한 이 문제를 우리는 꾸준한 관심 속에서 지속적으로 연구해야 할 것이다.

 

출처:" نزيف العقول أمن قومى!”, Elwatannews, Jul 24, 2022

https://www.elwatannews.com/news/details/6211375

기사날짜: 2022.7.24 (검색일: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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