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적신월사는 예멘의 수도인 사나에서 난민들에 대한 건강진단 지원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5만 630명의 난민들을 대상으로 89만 5천 백 62 미국 달러 규모로 진행되고 있고, 이와 더불어 36억 3721만 665 예멘 리얄을 2022년 이래로 유엔 산하 난민문제 전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상급 의료기관 시설과 3곳의 정부병원 그리고 2곳의 사립병원, 다수의 실험실과 방사선 집중치료실과 같은 예멘 내 의료기관을 통한 포괄적 보건서비스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나에 위치한 의료사무실의 실장인 무따히르 미르와니 (Mutahir mirwani) 박사는 건강진단 지원 프로젝트는 라하비(Rahabi)와 하피(Hafi) 두 시설을 통해 난민들의 고통을 크게 덜어줄 것이고 검사 그리고 의약품 제조와 같은 서비스를 공급해 줌에 있어 구체적인 영향은 의료기관들이 부담을 버틸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우리는 프로젝트의 지속 그리고 상호협력과 의료기관들에게 공급되는 서비스 범주의 점진적 증가를 갈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박사는 난민들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들은 의료와 관련한 요소를 포함한 전반적인 요소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밝히며, 해당 프로젝트는 의료기관들에게 도움을 제공해 주지만 난민들은 사나의 모든 지방으로 퍼져 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를 토대로 박사와 의료 종사자들은 의료 서비스로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진료소의 수를 늘리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카타르 적신월사는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한 동반자이고, 카타르 적신월사와의 상호협력은 지속되고 있고 날이 가면 갈수록 발전 중이라고 발언을 마쳤다.

2022년 6월까지 해당 프로젝트는 난민들에게 20만 미국 달러에 근접하는 가치를 지닌 치료약을 지원하였다. 또한 모든 의료기관에 내과, 정신과 의사 각각 한 명과 두명의 정신과 전문의를 파견, 1658만 6652 예멘 리얄의 가치를 지니는 1678명을 치료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의료센터들에게 실험용액과 위생물질, 필기구를 지원하였고, 전기료와 연료, 상수도, 질서 유지에 대해 1271만 539 예멘 리얄을 6월 말까지 지원하였다. 또한 프로젝트는 2022년 6월까지 총 2만 122명의 난민들이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었는데, 이는 프로젝트가 당초 계획했던 목표치의 40%에 해당하는 수이다. 이와 더불어 만 5천 333명의 예멘인들이 의료상담을 받았다.

출처: الهلال الأحمر: دعم مرافق الرعاية الصحية للاجئين في اليمن, Al-sharq, Aug 31, 2022

الهلال الأحمر: دعم مرافق الرعاية الصحية للاجئين في اليمن ｜ الشرق (al-sharq.com)

기사날짜: 2022. 08. 31 (검색일: 2022. 0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