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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31 | 조회수 : 164

제목 : 유엔난민기구, 요르단 내 난민의 동절기 생존을 위해 46만 달러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혀 (2022.10.31)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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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난민기구는 요르단에서 체류하고 있는 난민들이 겨울의 혹독한 추위를 견디기 위해 약 46만 달러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유엔난민기구는 2022-2023 동절기 재정지원을 위한 유엔난민기구의 프로젝트에서 시리아, 레바논, 이라크, 이집트, 요르단 출신의 이주를 결정한 난민 및 이주민이 혹독한 겨울의 시작 전 전생존을 위해 250만달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절기 지원이 필요한 이들”이라 규정된 340만 명에게는 유엔난민기구가 2021년에 계획한 지원 금액과 비교하였을 때 56%만이 올 해 지원되었고, 이는 필요한 액수의 단 0.5%라 프로젝트는 명시하였다.

해당 프로젝트에 따르면, 유엔난민기구는 요르단의 알아즈라크(Alazraq)와 앗자으타리(Alz’tari)에 위치한 난민 수용소에 머물고 있는 12만 1400명과 알하드리야(Alhadriya) 지역에 머물고 있는 약 27만명, 도합 39만 1,439명의 시리아 난민과 이라크와 예멘, 소말리아 그리고 수단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온 2만 6천명에게 동절기 재정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맹추위가 시작되기 전인 2022년 10월에 지원이 시작될 것이라 예상되며, 유엔난민기구는 2022-2023 동절기에는 인플레이션과 기타 생필품 가격의 상승으로 가구당 380달러를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 예상하여 재정지원 액수를 증액하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촉발된 경제성장 둔화와 실업률 상승에 더해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한 세계 경제 둔화 그리고 부채증가가 요르단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취약계층과 요르단에 체류하고 있는 난민에게 고통을 가중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전기료 지원을 중단함으로써 전기료가 약 150% 로 크게 상승하였고 요르단 소비자 물가와 경제불평등 지수의 상승, 난민 적응능력의 약화, 난민들이 일자리를 잃는 문제를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하였다.


출처: 46 مليون دولارمتطلبات تمويل اللاجئين للشتاء, Alghad, Sep 28, 2022

https://alghad.com/46-%D9%85%D9%84%D9%8A%D9%88%D9%86-%D8%AF%D9%88%D9%84%D8%A7%D8%B1-%D9%85%D8%AA%D8%B7%D9%84%D8%A8%D8%A7%D8%AA-%D8%AA%D9%85%D9%88%D9%8A%D9%84-%D8%A7%D9%84%D9%84%D8%A7%D8%AC%D8%A6%D9%8A%D9%86-%D9%84%D9%84/

기사날짜: 2022. 09. 29 (검색일: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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