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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28 | 조회수 : 149

제목 : 유엔 특사, 예멘의 평화 정착을 위한 방법 모색 (2022.11.28)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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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예멘 특사는 지난 11월 22일 화요일, 10월에 만료된 예멘의 휴전 협정을 갱신하고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분쟁 당사국들이 8년간의 분쟁 해결을 위한 회담을 재개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스 그룬드버그(Hans Grundberg)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예멘 정부와 후티(Houthi) 반군에게 아이디어와 옵션을 설명했으며 휴전 연장을 방해하는 문제들에 대해 지속해서 접촉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러한 논의는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장애물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에 그는 구체적인 언급은 거부했지만, 신중한 외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제 문제와 같이 갈등의 장기적인 해결에 영향을 미치는 광범위한 문제들을 어떻게 프레임화할 것인지에 대해 살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멘의 파괴적인 분쟁은 2014년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와 예멘 북부 대부분을 점령하고 정부를 강제 추방하면서 시작됐다. 아랍 에미리트를 포함한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은 2015년에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정부의 권력 회복을 위해 개입했다. 유엔이 지원하는 휴전 협정은 지난 4월에 처음 발효되었고 6개월 이상의 전투 중단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그룬드버그는 휴전이 만료된 지 7주 동안 "우려스러운 사건들에도 불구하고, 다행히도 본격적인 전쟁 시작은 보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몇 주 동안 그는 후티족이 예멘 정부의 주요 석유 수출 수입원을 빼앗을 목적으로 석유 터미널과 항구를 공격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공격들이 경제적인 영향을 끼치고, 예멘 국민의 복지를 훼손할 뿐만 아니라 이전 예멘 전쟁 과정에서 보아온 패턴인 군사적, 경제적 악순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더해, 그룬드버그는 후티족이 오랫동안 점령하려고 시도해온 예멘 중서부의 도시 마리브와 서남부의 도시 타이즈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사건의 우려스러운 증가를 보고한 바 있다. "이번 공격은 상황이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양측이 휴전 재개를 위해 긴급히 합의에 도달할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UN envoy seeking path toward peace settlement in Yemen’.middle-east-online, 23 Nov, 2022

UN envoy seeking path toward peace settlement in Yemen | MEO (middle-east-online.com)

기사날짜: 2022.11.23 (검색일: 2022.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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