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내무부는 11월 29일 리비아에서 이탈리아로 114명의 난민이 이동할 예정이며, 이탈리아 국가수용시스템, 산테지디오(Sant＇Egidio) 가톨릭 평화운동 공동체, 이탈리아 복음주의 교회 연합 등이 이들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난민들은 대피 작전을 통해 로마 피우미치노(Rome Fiumicino) 공항에 도착할 것이다. 내무부는 기존 계획에 있어서 시리아와 에리트레아, 수단, 남수단, 콩고민주공화국 등 일부 아프리카 국가에서 101명을, 나머지 13명은 산테지디오(Sant＇Egidio), 이탈리아 복음주의 교회 연합(Federation of Evangelical Churches), 발덴시아 평의회(Waldensian Council)가 주도하여 수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내무부는 이번 입국이 리비아 난민과 망명 신청자들을 위한 첫 번째 의정서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정서는 내무부와 외무부, 유엔난민기구(UNHCR), 산테지디오(Sant＇Egidio) 공동체, 복음주의 교회 연합(Federation of Evangelical Churches), 발덴시아 평의회(Waldensian Council) 등 300명은 국가에서, 그리고 200명은 다양한 협회를 통해 총 500명의 환영을 받아 서명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출처: ‘114 refugees to leave Libya for Italy tomorrow＇, The Libya Update, 29 Nov, 2022

https://libyaupdate.com/114-refugees-to-leave-libya-for-italy-tomorrow/

기사날짜: 2022.11.29 (검색일: 202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