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수백만 아프리카 이민자들이 수년간 지속되는 전쟁동안 예멘에서 죽임을 당했다고 밝혔다.

국제 난민기구에서 발간한 해당 보고서에는 타국으로 이주기간 중 실종인 수를 발표했다.

국제기구는 약 522명이 넘는 사람들이 아프리카 대륙에 도착 후 예멘에서 목숨을 잃었고 주된 이유는 폭력사태라고 밝혔다.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Sanaa)를 비롯한 여러 지역을 장악한 후 아프리카 이주민은 살인, 구금, 강제 이주를 비롯한 갖가지 인권침해를 겪고 있다. 후티 반군은 수도에 위치한 구금 시설에서 수십명의 이주민을 살해하였다.

지난 몇 년간 반군은 수십 명의 몇 푼 되지 않는 돈으로 이주민들을 끌어들여 전쟁터에 내보냈다. 

지난 5월엔 사우디-에미리트 동맹군이 예멘과 사우디의 접경 지역에서 여러 이주민을 살해하였다는 이유로 후티 반군을 비난한 바 있다.

동맹군은 성명을 내고 강제 이주와 후티군이 수도 사나와 라꾸(Al-Raqu) 경계지역에서 벌인 작전 과정중 수십명의 아프리카계 이주민이 사망하였다.

후티 반군은 이주민의 주거지를 계속해서 불태우는 등 야만적 행위를 일삼았다. 작년 수도 사나의 감금 시설에서 수백만 이주민을 대상으로 이러한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출처: مقتل أكثر من 500 مهاجر في اليمن خلال سنوات الحرب, Belqees, Nov 26, 2022

https://belqees.net/politics/%D9%85%D9%82%D8%AA%D9%84-%D8%A7%D9%83%D8%AB%D8%B1-%D9%85%D9%86-500-%D9%85%D9%87%D8%A7%D8%AC%D8%B1-%D9%81%D9%8A-%D8%A7%D9%84%D9%8A%D9%85%D9%86-%D8%AE%D9%84%D8%A7%D9%84-%D8%B3%D9%86%D9%88%D8%A7%D8%AA-%D8%A7%D9%84%D8%AD%D8%B1%D8%A8

기사날짜: 2022.11.26 (검색일: 2022.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