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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1.30 | 조회수 : 141
제목 : UNHCR에 등록된 리비아 난민 수가 70만명에 달하다 (2023.01.30) | 글쓴이 : 중동연구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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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난민 고등판무관 사무소(UNHCR, United Nations High Commissioner for Refugees)에 따르면 리비아 국내에서 전쟁으로 삶터를 떠나는 사람이 14만 3천명에 달하며, 해외에서 귀환한 난민 수는 약 70만명을 육박한다고 전한다. UNHCR은 지난 화요일 발간된 월간 보고서를 통해 작년 12월 10일 고국으로 귀환한 난민 및 난민 신청자 2천여명을 포함하여 리비아 난민 및 난민 신청자로 등록한 수가 4만 3천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이주민 중 실향민의 수가 일주일에 1천명씩 증가하는 가운데, 리비아 내에서는 난민 구호 활동이 이뤄지는 동시에 그 이면에서는 구금 조치가 동시에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UNHCR에서는 난민 신청자 및 이주민 2만 4천명의 삶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난민 보호 센터 내에서 지내야만 하는 난민 신청자 수만 해도 4천명에 육박하고 있고, 그 중 1천 340명은 UNHCR의 관리하에 있다고 밝혔다. 트리폴리(Tripoli)시에 지사를 두고 있는 UNHCR은 리비아의 150여 가구에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196명의 난민에게 식량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하고 있다. UNHCR에서는 2022년 한 해 동안 난민과 난민 신청자를 위해 연간 7천만 달러를 지원하였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리비아 내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인 난민과 난민 신청자를 돕기 위해 '파트너’와 계속해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مفوضية اللاجئين: أكثر من 143 ألف ليبي نازح داخليا وقرابة 700 ألف عائد من النزوح Libya-al-mostakbal, Jan 4, 2023 기사날짜: 2023.01.04 (검색일: 2023.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