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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2.20 | 조회수 : 138

제목 : 튀르키예, 지진발생 이후 남부지역의 시리아 난민 폭증을 부정하다 (2023.02.20)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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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외교부 장관인 메블뤼트 차우쇼을루(Mevlüt Çavuşoğlu) 튀르키예 외교부 장관은 2월 13일 월요일에, 2월 6일 튀르키예 남부지역을 강타한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 해당 지역으로 유입되는 시리아 난민의 폭증을 부정하였다. 그는 앙카라에서 진행된 나즐라 만구스(Najla Mangoush) 리비아 정부 외교부 장관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시리아로 인도적 물자가 향할 수 있도록 국경검문소는 상시 개방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튀르키예 정부는 튀르키예-시리아 국경을 통제하는 국경검문소에서 무장단체들의 약탈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 지적하였다.

또한 튀르키예 외교부 장관은 국경검문소를 통해 시리아인들이 튀르키예 영토로 모여드는 것 역시 튀르키예 정부가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 덧붙였다. 이를 위해, 그는 튀르키예 남부의 재건을 위한 50만 달러 지원 예정 계획을 발표함과 동시에, 지진이후에 튀르키예 국민과 정부간 연대와 협력을 다시 한 번 언급하였다. 이와 함께, 희망이 점점 사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호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와중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 국가에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 7000명까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재난 대책본부는 지진으로 인해 튀르키예 내에서만 사망자 수가 3만 천 643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하며, 6천 4백 44채의 가옥이 완전히 붕괴되었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United Nations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 UNOCHA)는 월요일 성명서를 통해 2월 12일까지 시리아 북서부에서 4천 3백 명 이상이 사망했고, 7천 6백 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으며, 시리아 인권 감시소는 희생자 수가 5천 2백 명을 넘어섰다는 내용을 강조하였다.

 

출처: تركيا تنفي تدفق اللاجئين من سوريا لجنوب البلاد بعد الزلزال, Libya-al-mostakbal, Feb 13, 2023

https://www.libya-al-mostakbal.org/10/47172/%D8%AA%D8%B1%D9%83%D9%8A%D8%A7-%D8%AA%D9%86%D9%81%D9%8A-%D8%AA%D8%AF%D9%81%D9%82-%D8%A7%D9%84%D9%84%D8%A7%D8%AC%D8%A6%D9%8A%D9%86-%D9%85%D9%86-%D8%B3%D9%88%D8%B1%D9%8A%D8%A7-%D9%84%D8%AC%D9%86%D9%88%D8%A8-%D8%A7%D9%84%D8%A8%D9%84%D8%A7%D8%AF-%D8%A8%D8%B9%D8%AF-%D8%A7%D9%84%D8%B2%D9%84%D8%B2%D8%A7%D9%84.html 

기사날짜: 2023.02.13 (검색일: 202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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