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이민청이 소셜 미디어에 공유한 동영상 게시물에는 2022년 이주 관리와 관련된 자료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현재 튀르키예에는 353만 5,898명의 시리아인이 거주 중이다. 작년 한 해 동안 28만 206명에 달하는 불법 체류자의 입국이 금지됐으며, 불법 체류 적발자 수는 23만 6,572명으로 집계됐다. 국외로 추방된 불법 체류자 수는 12만 4,441명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161% 증가한 수치다. 또한 추방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와 재체포된 경우를 제외하면 국외 추방율은 71%에 이른다. 현재 튀르키예 내 난민 송환 센터는 총 30곳으로, 수용 가능 인원이 20만 540명으로 증가됐다.

또한 현재까지 총 53만 9,332명의 시리아인이 시리아 내 안전한 지역으로 자발적으로 돌아갔으며, 그 중 5만 8,768명은 2022년에 시리아로 귀환했다.

2022년에는 사회 통합 및 생활 교육(SUYE) 활동을 통해 139만 5천 55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도합 154만 9,680명이 교육을 받았다. 오피니언 리더들과 자치위원장들, 학생들, 학술 위원들,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추진한 통합 및 소통 활동을 거쳐간 시리아인 수는 160만 5,190명에 달했다.

이주 상담 센터는 116만 4,362명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직업 강좌, 터키어 읽기-쓰기 강좌, 코란 강좌와 같은 교육 활동을 거친 사람의 수는 총 194만 8,224명이다.

외국인 커뮤니케이션 센터(YİMER)의 경우에는 총 327만 2,616통의 전화를 받았으며 그 중 인신매매, 밀입국, 해상 표류 등을 이유로 긴급구조를 요청한 불법 이주민 1,024명의 생명을 구해내기도 했다.

한편 외국인 인구 비율이 튀르키예 시민 비율에 비해 20%를 초과하는 63개 주의 1,169개 마을에서는 외국인들의 신규 거주증 신청 및 주소 변경이 금지되었다.

출처: Türkiye’de kaç Suriyeli yaşıyor？ Bakanlık açıkladı., Cumhuriyet, Jan 02, 2023

http://www.cumhuriyet.com.tr/turkiye/turkiyede-kac-suriyeli-yasiyor-bakanlik-acikladi-2017846

기사날짜: 2023. 01. 02 (검색일: 2023. 0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