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연합(African Union)은 르완다 정부 및 유엔난민기구(UNHCR)와 체결한 3자 협정에 따라 리비아에 거주하는 수천 명의 비정규 이민자들을 르완다로 이송하기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관의 설명에 따르면 국제적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하여 아프리카 대륙 북동부를 일컫는 아프리카 뿔 지역에서 온 500명을 대피시키는 것으로 절차가 시작된다. 르완다에 도착한 후 유엔난민기구는 계속해서 이주민을 위한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이주민들은 당국의 승인을 받은 후 르완다에 체류하거나 다른 나라에 정착할 수 있다. 또한, 리비아의 상황이 안전하다면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

아프리카 연합은 유엔난민기구와 르완다와의 3자 협정에 서명한 이후 지난 3년 동안 2단계에 걸쳐 리비아에서 르완다로 이송된 사람은 190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2019년 9월 10일에 서명된 3자 협정은 UN 보고서에서 리비아의 비정규 이민자와 난민이 경험한 ‘끔찍한 상황’으로 묘사된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출처 : بموجب اتفاقية 2019.. ترتيبات جارية لإجلاء آلاف المهاجرين في ليبيا, Eanlibya, Mar 25, 2023

http://www.eanlibya.com/%d8%a8%d9%85%d9%88%d8%ac%d8%a8-%d8%a7%d8%aa%d9%81%d8%a7%d9%82%d9%8a%d8%a9-2019-%d8%aa%d8%b1%d8%aa%d9%8a%d8%a8%d8%a7%d8%aa-%d8%ac%d8%a7%d8%b1%d9%8a%d8%a9-%d9%84%d8%a5%d8%ac%d9%84%d8%a7%d8%a1-%d8%a2/

기사날짜: 2023.03.25 (검색일: 2023.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