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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5.01 | 조회수 : 180

제목 : 휴전과 포로 석방, 예멘 난민에게 희망을 주다 (2023.05.01)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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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장기화된 예멘 내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휴전 논의 포로 석방이 진행되고 있다. 예멘의 후티 반군(Houthi)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동맹군은 포로 석방과 교환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하여 예멘의 평화를 위한 정치적 해법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요르단에 거주하는 예멘 난민은 현재 예멘 내의 정치적 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휴전과 포로 교환은 예멘 내전에서 매우 중요한 사안으로, 문제만 해결된다면 예멘인은 희망을 품고 미래를 바라볼 있게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난민의 삶과 작금의 도전과제를 해결할 있는 계기가 것이라는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현재 가족들과 요르단에 거주하고 있는 예멘인 나슈완 알라지흐(Nashwan al-Razih)우리 모두가 예멘에서 다시 살아갈 있도록 정의로운 정치적 해결을 바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상황이 안정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그리고예멘인은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야 하며, 후티 반군이 자행한 모든 갈등을 종결시키고 그로 인해 발생한 참담한 국가 상황이 하루빨리 회복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분쟁 당사자는 모든 사안을 염두에 두고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아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 덧붙였다.

그간 포로의 삶은 고통 그 자체였다. 고문을 당하거나, 실종되는 일도 더러 있었고, 일부는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왔지만, 그 기간이 너무 길어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이들은 이미 성인이 되버린 경우도 있었다. 나슈완은 “포로도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이번 포로 석방은 예멘인 모두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나슈완은 아[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예정이다. 그렇기에 미래에 대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나슈완은 그저 아이가 성장하기에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예멘이 다시 행복하고 안전한 곳이 되길 바랄 뿐이다. 나슈완은 예멘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도로와 공항, 항만을 개방하고 모든 포로를 석방하여, 포괄적인 평화와 안녕을 위한 정치적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편 요르단에 거주하는 예멘 난민 마르얌 알카드스(Maryam al-Kads)는 “포로 석방으로 예멘에 대한 국내외의 인상이 바뀌게 되었고, 요르단에 거주하는 예멘 난민 또한 정부에서 행하는 정책에 대해 신뢰하고, 정책의 세부 사항까지 따르고 있다 말한다.

마르얌은상황이 진정되고, 오랜 숙원사업들이 해결되고 있어, 우리는 귀국까지 생각하고 있다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예멘은 우리의 땅과 , 그리고 친척이 있는 조국이므로 국내안정화를 위해 우리는 노력해야 한다 강조하며, “그러려면 귀국은 당연한 사안이긴 하나 다만,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예멘 내전을 종결시키기 위한 국내외의 긍정적인 동향으로 인해 예멘인은 희망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난민의 귀국이 바로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لاجئون يمنيون بالأردن مرتاحون للهدنة وتبادل الأسرى, albayan, Apr 23, 2023

http://www.albayan.ae/world/arab/2023-04-23-1.4651956

기사날짜: 2023. 04. 23 (검색일: 202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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