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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14 | 조회수 : 145

제목 : 유엔난민고등판무관: 리비아에 난민 재정착을 위한 도움 부인 (2023.06.14)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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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가지(Benghazi)에 위치한 유엔난민고등판무관 국장 알리 비비(Ali Bibi)유엔난민고등판무관이 리비아에서 난민 정착을 도우려고 한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그는 판무관이 하는 일은 망명신청자들이 다른 국가로 재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비아 하원 외무 위원회는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해당 발언은 오늘 14일 국장이 벵가지에 위치한 하원 정부부처에서 유세프 알 아쿠리(Youssef al Aqquri) 외무부위원장인과 회동 중 나왔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국장은 유엔난민고등판무관이 보건, 교육부문에서 제공한 물품(병원 및 학교건축장비)을 확인하는 자리에서 판무관 업무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이 일과 관련된 협력문서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외무부위원장은 국장과 만나는 자리에서 하원이 유엔난민고등판무관 등 유엔의 인도주의 기관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매우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이 국익을 고려하고 주권을 지킨다는 전제 하에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그는 리비아는 역내 국가를 대신해서 급증하는 이주민 및 난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입장을 밝히면서 리비아는 이미 이 집단의 대거 유입으로 인한 인도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같은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역내외적으로 더 많은 노력을 주문했다.

알 아꾸리(al Aquori) 외무부위원장은 리비아 하원의 외무위원회가 유엔난민고등판무관 사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고 후속조치 및 관찰 특권에 따라 투명한 원칙을 강조했다.

회동을 마치며 양측은 계속해서 리비아 당국이 인도주의적인 대응과 취약계층 보호와 관련해 역량을 쌓고 키우는 부분에 집중해 조율과 협력을 이어 나가는 데 동의했다


출처: مفوضية شؤون اللاجئين التابعة للأمم المتحدة تنفي سعيها توطين اللاجئين في ليبيا , Lana, Mar 14, 2023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사날짜: 2023.03.14 (검색일: 2023. 06.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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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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