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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6.14 | 조회수 : 199

제목 :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 시골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다른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다 (2023.06.14)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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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시리아 북동부 하사카(Hasakah) 남부 시골에서 미군의 공습으로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다른 사람들이 부상당했다.

시리아 공식 통신사 SANA 통신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오늘 미군 점령기가 시리아민주군(SDF) 무장세력의 지원을 받아 하사카 남부 시골 살함(Salham) 마을에서 대규모 공수작전을 펼쳤다"며, “이 작전으로 인해 국민들의 집과 주변 농경지에 무차별적인 총격이 가해졌다”고 보도했다.

SANA는 "미군과 자위대가 마을을 포위하고 목숨을 위협하며 마을을 떠나려던 사람들에게 총격을 가해 민간인 1명이 사망하고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시리아에는 시리아 민주군으로 알려진 단체를 지원하고 러시아를 비롯한 많은 국가에서 금지하는 테러단체인 ISIS의 귀환을 막는다는 구실로 2,000명 이상의 미군이 주둔하는 군사 기지 24곳과 주둔지 4곳을 포함하여 총 28개의 미군 기지가 있다.

미군은 시리아 남동부의 유프라테스 강 동쪽으로 뻗어 있는 지역, 르메일란 (Rmelan) 유전 근처를 가로지르는 알탄프(alTanf) 국경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사카와 데이르에조르(Deir ez-Zor)에 분포되어 있어 시리아의 지하 자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프라테스 강 동쪽에 위치한 시리아 석유 및 가스 공급원을 둘러싼 경계선과 같은 기지를 만들었다

이들 기지 중 가장 중요한 곳은 시리아 내 최초의 미군 거점으로 꼽히는 르메일란 기지이다. 하사카주 북동쪽에 위치한 석유도시 르메일란의 농업용 비행장에는 약 500명의 인원이 있다.

 

출처: " مقتل مدني وإصابة آخرين بعملية إنزال جوي أمريكي بريف الحسكة شمال شرقي سوريا", SPUTNIK, Jun 11, 2023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사날짜: 2023.06.11 (검색일: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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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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