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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5.21 | 조회수 : 32

제목 : 튀르키예 제1야당 대표 이주민 관련 견해 밝히다 (2024.5.21)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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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즈규르 외젤(Özgür Özel) 제1야당 공화인민당(CHP) 대표가 튀르키예 아피온카라히사르(Afyonkarahisar)주 방문에서 이주민 관련 견해를 밝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외젤 대표는 튀르키예 공화국의 국부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Mustafa Kemal Atatürk)의 어록인 ‘조국의 평화는 세계의 평화(Yurtta barış dünyada barış)’를 인용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외젤 대표는 시리아 내 평화유지군으로 파견된 튀르키예군이 작전 중 순직하는 동안에도 시리아 난민들은 튀르키예에서 평화롭게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 점을 짚으며 시리아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시리아 내전 종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와 관련하여 외젤 대표는 “지방정부는 난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권 차원의 움직임이 필요하다. 우리 공화인민당은 시리아 내전을 종식하고 유럽연합(EU)과 유엔의 지원을 통해 시리아를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공화인민당의 방향성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시리아가 안정화된 이후 튀르키예 내 시리아인들의 송환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하며 송환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해당 사안에 대해 지속해서 문제를 제기를 할 것임을 밝혔다.

외젤 대표는 5월 13일 공화인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지역 내 아랍어 간판 철거와 이주민 제한 정책을 집행하는 것에 대해 자제해줄 것을 말한 바 있어 그가 아피온카라히사르에서 밝힌 입장은 더욱 눈길을 끌었다.

 

출처:Özgür Özel'den Sığınmacı Açıklaması: Kesin Çözüm...”, Halk TV, May 15, 2024 (제목을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사날짜: 2024.5.15 (검색일: 202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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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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