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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2 | 조회수 : 445

제목 : 이란, 서방국가 제재에도 '원유수출에 이상 無'(2012-09-03)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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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로이터=뉴스1) 민보영 기자= 무하마드 알리 카티비 타바타베 이란석유공사(NIOC) 대표는 이란의 원유 수출이 평균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비이상적인 상황을 찾아볼 수 없다"면서 "모든 작업은 일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반관영 뉴스통신인 ISNA2(현지시간) 전했다.

 

타바타베 대표는 또한 서방의 금수조치에 영향받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타바타베 대표는 그러면서도 최근 원유 수출량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럽연합(EU)과 미국은 이란의 원유 수입과 핵 프로그램 진행을 막기 위해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일본, 남아프리카 등 국가에 압박을 가해왔다.

 

일본은 1981년 이후 처음으로 7월 이란산 원유 수입이 0%로 하락했다고 통상성이 지난 주 밝혔다. 원유 수입 부족분은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과 이라크 등의 국가에서 충당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지난 주 발표한 세관 지표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7월 이란산 원유 수입량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0%였다. 남아프리카는 일반적으로 이란산 원유를 25% 가량 수입해 왔다.

 

EU의 금수조치는 이란산 원유 수송 선박에 대한 보험적용 금지도 포함한다. 이란은 원유 수송에 대한 보험료로 최대 10억달러까지 지불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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