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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3 | 조회수 : 473

제목 : 외환은행 터키, 이스탄불 진출 (2012-09-09)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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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9

 

외환은행이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하기로 하고 국내 은행으로서는 처음으로 터키 이스탄불에 사무소를 연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지난 8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2 KEB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2015년까지 해외사업 비중을 15%까지 늘릴 계획"이라면서 "머저 터키 이스탄불에 국내 은행 최초로 사무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12월에는 필리핀 마닐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내년 1월에는 인도 첸나이에 지점 개소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 행장은 외환은행의 강점이 외국환에 있고, 투자 관련 업무도 해외거래가 중심인 만큼 현재 11%인 해외 사업비중을 확대해 다른 은행과의 격차를 벌린다는 방침이다.

 

미국 내 자회사의 은행 여수신 권한을 회복하는 `리뱅킹` 추진과 관련해서는 "하나금융지주가 BNB은행을 인수하면서 미국 감독당국에 인가 신청을 했다"면서 "한 지주회사에서 두 곳이 승인 신청하면 복잡해질 수 있어서 당분간 상황을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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