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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3 | 조회수 : 316

제목 : 리비아 새 총리에 공학도 출신 샤구르 (2012-09-13)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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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로 의심되는 과격 분자들의 공격으로 미국 대사가 사망하는 혼돈의 와중에 공학도 출신인 무스타파 아부 샤구르가 리비아 신임 총리로 선출됐다고 연합뉴스가 13일 전했다.

샤구르 부총리는 리비아 국회의원 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결선투표에서 96표를 획득, 과도정부 총리를 지낸 마흐무드 지브릴을 2표차로 눌렀다.

1차 투표에서는 지브릴에게 55표 대 86표로 밀렸던 샤구르 부총리는 결선투표에서 세를 규합하며 역전했다.

광학 엔지니어 출신인 샤구르는 미국에서 학자로 생활하다 지난해 아랍의 봄 시위로 말미암은 격변의 와중에 귀국한 뒤 작년 11월 과도정부인 국가과도위원회(NTC) 부총리로 임명됐다.

내전 속에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사망)가 권좌에서 물러남에 따라 리비아는 지난 7월 총선을 통해 의회를 꾸렸다. 이에 따라 NTC는 지난달 새 의회에 권력을 이양했다.

[mk뉴스 뉴스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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