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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3 | 조회수 : 266

제목 : 국내 병원·의료기기 아부다비 진출 확대(2012-09-14)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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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조현미 기자] 아부다비에 건립될 예정인 대규모 의료단지에 한국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업체가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는 14일 오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인덱스홀딩(회장 압둘 살람 알 마다니)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내 '야스 의료단지 프로젝트'에 대한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덱스홀딩은 중동 국가 협력체인 걸프협력회의(GCC)의 보건의료산업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는 UAE의 대표적인 전시업체다.

 

현재 1조3000억원을 투자해 아부다비 야스아일랜드에 종합병원과 진단센처, 암센터 등을 건립하는 야스 의료단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인덱스홀딩은 병원 경영만을 담당하고 전문 의료는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닌 국가나 의료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운영한다.

 

양 기관은 이날 협력에 따라 한국의 진단센터·암센터 업체의 야스 의료단지 진출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국 의료기기 중동 진출을 위한 업무 기반도 마련할 방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 인덱스홀딩과 세부적인 논의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한국 의료기관·의료기기 산업의 중동 진출을 견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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