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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3 | 조회수 : 385

제목 : UAE 고위공무원단, 시청 방문 지하시설물관리 시연 청취(2012-09-16)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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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고위공무원단이 공간정보시스템 견학차 지난 14일 안양시청을 방문했다.

시에서 운영중인 공간정보시스템은 지난 2011년 국토해양부에서 개발해 전국 지자체에 보급한 프로그램으로 지하시설물통합관리·공간정보자동갱신·도로점용 및 굴착인허가·웹 시설물관리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스템은 지하에 묻혀있는 각종 지하시설물을 사실 그대로 표현하기 때문에 도로굴착 등과 관련한 사업에 매우 유용하다.

이날 방문은 전국에 보급된 공간정보시스템 중에서도 안양시가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UFIS)을 가장 잘 운영하고 있다는 국토해양부의 추천에 따라 이뤄졌다.

압둘라 하산(Abdulla Hasan Al Baloushi) UAE 기획조정실장을 필두로한 14명의 방문단은 시청사 전자회의실에서 시의 지하시설물통합관리에 대한 시연을 관심 있게 지켜봤다.

방문단을 맞이한 이완희 안양시 부시장은 “지하공간에 매설된 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이 시스템이야말로 ‘스마트 창조도시 안양’에 걸맞는 중요한 시스템”이라며 “아랍에미리트의 지하시설물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 국토의 대부분이 사막인 UAE는 최근 초고층 건물 신축과 도로개설 열풍이 불고 있어, 도로굴착에 따른 지하시설물정보가 매우 필요한 실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난 8일 방한한 UAE 대표단은 국토해양부로부터 우리나라 공간정보시스템을 사용하기로 협약을 맺은 상태다.<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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