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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3 | 조회수 : 249

제목 : 중동·북아프리카,에너지 프로젝트에 822조원 투자(2012-10-08)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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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혜리 기자]중동지역과 북아프리카 지역의 원유 업체들이 오는 2017년까지 총 7400억 달러(822조원)를 에너지 프로젝트에 투자한다.

원유값 급등으로 상당 수익을 얻은 업체들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중단된 프로젝트를 재개하게 됐다고 워싱턴포스트가 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프로젝트 투자금액 중 1650억 달러를 사우디가 부담하기 떄문이다. 아랍에미리트(UAE)도 총 1070럭 달러를 이번 프로젝트에 투입키로 했다. 알지리아는 710억 달러를, 이란은 680억 달러를 각각 투자한다.

이 같은 대규모의 투자금은 대부분 각자의 원유수입에서 충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원유가격은 지난해보다 10달러 가량 올라 100달러를 넘어섰다. OPEC 국가들의 원유가격은 지난 4일(현지시간) 기준으로 배럴당 106.99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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