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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9 | 조회수 : 238

제목 : 아랍의 봄 국가들 내년 3.6% 성장 예상, 소요 전 2010년의 4.7%에 미달… IMF(2012-11-11) 글쓴이 : 중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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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로이터/뉴시스】김재영 기자 = 아랍의 봄 소요로 타격을 입은 중동 국가 대부분이 내년에는 나름대로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이 11일 보고서를 통해 예측했다.

그러나 저조한 세계 경제로 인해 높은 인플레와 실업률에 잡혀 있는 것이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에 관해 매년 두 차례씩 내는 보고서에서 이 세계 대출 기관은 정치적 안정이 부분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이집트, 요르단, 모로코, 리비아, 튀니지 및 예멘 등의 경제는 총합했을 경우 상당히 높은 경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럽 및 다른 지역으로부터의 수요 감소가 아랍의 봄 소요 국가들 발목을 잡고 있다. 많은 나라들의 수출이 감소하고 있고 아직 최저점에 닿지 않았다는 것이다.

리비아를 빼고 이들 소요 국가들은 내년 3.6% 성장할 것이라고 IMF는 내다봤다. 해당 국가들은 올해 2.0% 정도 성장이 예상되고 있으며 2011년에는 1.2% 성장했었다. 소요가 일어나지 전에는 경제 성장률이 4.7%에 달했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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