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 18777346

작성일 : 12.11.21 | 조회수 : 180

제목 : 가자 사태 '휴전 합의' 연기 글쓴이 : 중동연구소
첨부파일 첨부파일: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아시아뉴스통신=구우 기자)
 지난 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지상군이 가자 접경 지대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신화통신/아시아뉴스통신=구우 기자)

 가자 사태 일주일째를 맞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가 20일(현지시간) 휴전에 합의하지 못했다.

 하마스 정부 관계자는 이날 "이스라엘 측이 휴전 제안에 답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적어도 21일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하마스는 아랍권 방송에서 한국 시간으로 오전 4시 카이로에서 정전 합의가 공식 발표될 것이라면서 한국 시간 7시부터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혀 사실상 휴전을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 외교 소식통은 이 같은 하마스의 입장에 대해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을 뿐 휴전 가능성과 언제 합의가 이뤄질지 명확하게 전달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은 가자사태의 해결을 돕기 위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이스라엘에 급파했으며 아랍연맹도 가자 지구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 목록으로